[성명서 48호] 19대 국회에 바란다

[성명서 48호] 19대 국회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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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에 바란다

19대 국회는 법정 개원일인 지난 6월 5일을 넘겨 오늘에서야 첫 본회의를 열었다. 제 때 개원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면서, 19대 국회 역시 정쟁과 폭력이 난무했던 지난 국회의 구태를 답습하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국회는 한국의 미래를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있는가? 앞으로의 미래는 우리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그런 사회가 될 것이 분명하다. 저 출산, 고령화가 몰고 올 파장은 가늠하기조차 어렵다. 노동 생산성은 급격히 떨어지고 복지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고용 없는 성장, 서민경제의 위기, 사회적 양극화 심화 등 대단히 어려운 환경에 접해 있다. 각종 재난과 재해, 에너지 및 자원경쟁과 같은 새로운 위협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 모두 19대 국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다.

미래의 위기를 극복하고 대처할 해결책은 있다. 1960년 국민소득 60달러 시대의 절망 속에서도 우리는 과학기술입국의 기치를 들고 50년을 달렸다. 그 결과 오늘 여기 세계 7번째로 20-50클럽까지 왔다. 이는 과거의 지나간 역사가 아니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바로 오늘 우리들의 이야기이다. 지금부터야말로 과학기술을 국정의 중심에 놓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처해야 한다.

이성과 합리를 근간으로 한 과학적인 사고와 접근 방식을 국회의 운영철학으로 삼아야 마땅하다. 미래 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예측과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한 지식창조시대로의 도약이 사회경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치력을 발휘하라. 세계를 이끌 국가 재도약의 웅대한 비전, 바로 이것이 19대 국회에 거는 국민들의 간절한 기대다.

 

 

지역, 이념, 세대, 계층 간의 구분을 뛰어넘어야 한다. 갈등과 정쟁으로 시간을 소모해서도 안된다. 집단 이기주의로 국민에게 실망과 불신을 안겨주어서도 안 된다. 생산적으로 토론하고, 국가의 미래를 책임지는 국회, 국민에게 꿈과 비전, 그리고 희망을 주는 국회를 바란다.

2012년 7월 2일


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1동 635-4 과학기술회관 본관 806호
관련문의 : 02-501-9824~5   홈페이지 : www.feelsc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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