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46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은 19대 총선후보에 과학기술계 인사의 비중을 대폭 늘려라.”

[성명서46호]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은 19대 총선후보에 과학기술계 인사의 비중을 대폭 늘려라.”

Google+ Pinterest LinkedIn Tumblr +

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은 19대 총선후보에

과학기술계 인사의 비중을 대폭 늘려라.

 

 

각 정당이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을 준비하는 공천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최근 모 일간지에 보도된 민주통합당의 비례대표 후보 초안을 보면 과학기술계 인사는 단 한명도 찾아 볼 수 없다. 아직 확정단계는 아니라고 하지만 우리 과학기술계는 이 같은 방향 설정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지역구 후보나 전체 국민의 다양성을 대표하는 비례대표에는 그동안의 왜곡된 정치 현실을 감안하여 과학기술계에 대한 과감하고 우선적인 배려가 반영되어야 한다.

 

과학기술시대에 우리나라 정치계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이공계 인사들이 다수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 과학기술계는 이를 돕기 위해서 그 동안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대과연)을 통해서 후보 명단을 만들어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에 제공한 바 있다. 그리고 현재 ‘이공계 인사의 국회 진출 확대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과학기술계가 이런 측면에서 지금처럼 단결되어 목소리를 크게 낸 적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기성 정치권이 현재 과학기술계가 가지고 있는 분노의 가능성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

 

지난 50년에 걸친 우리나라 산업화 성공의 이면에는 과학기술인들의 견인차적 역할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며, 장차 지식창조시대에는 그 중요성이 실로 막대해진다. 반드시 과학기술계 대표들이 의정에 적극 참여하여 과학적인 합리성과 치밀함으로 예산결산 및 법안심의에서부터 과학기술 한국의 설계에 이르기까지 핵심적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국회가 선진국형 의정활동을 펼치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과실연은 각 정당의 지역구 공천과 비례대표 선정과정에서 근시안적 권력배분이 아닌 거시적인 국가 운영의 시각으로 과학기술계 인사를 다수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면서 다음과 같은 우리의 주장이 적극 반영되기를 요구한다.

 

 

 

 

– 다 음-

 

 

1. 각 정당은 비례대표 후보에 과학기술계 인사가 2인 이상 안정적으로 당선권 내에 포함될 수 있도록 보장하라. 또한 지역구 공천에서도 응분의 몫을 할당하라.

2. 각 정당은 공천심사 과정에서 과학기술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라.

3. 과학기술이 국정운영에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정책을 공약사항에 명시하라.

2012. 3. 5

(사)바른 과학기술사회 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Share.

Leave A Reply